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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부시장, 부임 첫 해외 출장

태국 K-Chopsticks 특별전 참가, 교류 방안 논의

  • 웹출고시간2017.04.19 13:41:09
  • 최종수정2017.04.19 13:41:09
[충북일보=청주] 이범석 청주부시장이 부임 첫 해외 출장에 나선다.

이 부시장은 오는 24일부터 4일 동안 태국 방콕과 촌부리 주 등을 방문해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출장 동안 이 부시장은 주태국 한국문화원의 'K-Chopsticks' 특별전 개막행사에 참석한다.

25일부터 두 달 간 진행되는 'K-Chopsticks' 특별전은 청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젓가락 콘텐츠 특화사업이 성과를 나타내면서 주태국 한국문화원의 초대에 따라 개최된다. 수저유물을 비롯해 청주젓가락 공예품 등 200여 점이 전시되고 공연, 시연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이 부시장은 이와 함께 태국을 대표하는 산업도시이자 세계적인 관광지인 파타야가 속해 있는 촌부리 주를 방문해 양 지역의 경제교류와 문화교류 방안에 대해 협의한다.

이어 태국국제예술공예지원센터(SACICT)를 찾아 양 도시의 공예분야 교류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이 부시장은 이밖에도 태국의 주요 경제단체와 기업 등을 방문하고 경제교류에 대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의 우수한 문화를 태국에 적극 알리고, 문화를 통해 태국과 교류의 물꼬를 틀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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