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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26 15:14:30
  • 최종수정2017.04.26 15:14:30
[충북일보=청주] 청주에 '반도체융합부품 실장(實裝)기술 지원센터'가 들어선다.

청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18년 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 사업'에 반도체융합부품 실장기술 지원센터 구축 사업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사업은 국비 100억 원과 지방비 200억 원 등 총 300억 원이 투입돼 내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진행된다.

시는 관련 기업의 접근성과 산업 육성에 대한 적절성 여부 등을 검토한 뒤 입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센터는 고가의 반도체 장비가 없어 기술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신기술 개발과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게 된다.

반도체융합부품 실장기술의 표준화와 교육훈련을 통해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산학연 네트워킹 교류를 통한 사업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반도체융합부품 실장기술 지원센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세계 반도체 기술을 선도하는 새로운 반도체융합부품 개발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 반도체융합부품 분야 중소·중견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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