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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30 15:00:50
  • 최종수정2017.04.30 15:00:50
[충북일보=청주] 한국교원대학교에서 황탄마을회관까지 도로 확장이 본격 추진된다.

청주시는 25억 원을 들여 해당 농어촌도로 1.52km를 폭 5m에서 폭 8m로 확장하는 공사를 착공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지난 2004년 개설된 다락~황탄 간 도로는 그동안 주변에 많은 공장이 입주해 대형차량 등 통행량이 크게 늘었다. 비좁은 도로 폭 탓에 지역 주민과 공장 관계자들의 통행불편이 지속적으로 야기돼 왔다.

이에 시는 지난 2015년 3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뒤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같은 해 12월 노선을 확정하는 등 설계를 완료했다.

이어 2016년 6월 감정평가 및 보상협의를 진행해 현재 80%정도 완료한 상태다.

시는 오는 2018년 5월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도로 접근성 개선으로 농촌지역의 균형발전과 소득증대는 물론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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