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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5.01 10:22:10
  • 최종수정2017.05.01 10:22:10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올해 말 고도정수처리시설 완공을 앞두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방서지구와 동남지구 택지개발로 물수요가 예상되는 남부권 수돗물공급을 위해 지북배수지(2만t 규모)를 오는 6월 착공한다.

북부권 개발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2019년 말까지 율량배수지(1만t 규모)를 추가 증설한다.

제2의 단수 사태를 예방하기 위한 수돗물 긴급 공급체계도 구축한다.

시는 수돗물 공급중단이 되지 않는 부단수공법을 적극 활용하고 예기치 못한 사고로 단수가 발생하면 신속한 급수차 및 병물 지원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시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SK하이닉스㈜ 청주공장 건설 후 필요한 대규모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수자원공사와 긴밀히 협조키로 했다.

농어촌 생활용수 공급도 확대한다.

시는 강내면 지산리 외 7개리에 22억6천700만 원을 들여 14.2km의 급·배수관을 매설한다. 오창읍 중신마을 외 4곳에는 노후 배관을 교체하고, 낭성면 추정리 사흘티 마을에는 지하 암반관정을 개발한다.

시 관계자는 "배수체계 정비, 관로파손시 당일 복구체계 구축, 생활용수 급수구역 확대공급 등으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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