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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5.11 09:26:14
  • 최종수정2017.05.11 09:26:14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고품질 쌀 생산에 총력을 다한다.

군에 따르면 적기 영농으로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1억3천여만원을 들여 영농기계화장비 102대와 5천만원을 들여 11대의 측조시비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농업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4천800여만원을 들여 방제복, 마스크, 보안경으로 구성된 안전장비 1천190세트를 친환경 벼 재배 실천 농가와 쌀전업농을 대상으로 5월말까지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영농철 도로주행하는 농기계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3천3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330여대의 경운기, 트랙터에 농기계 등화장치를 부착할 계획이다.

이 밖에 못자리뱅크(bank)보완사업, 논 농업필수 영농자재 지원사업, 친환경생산단지 지원사업 등을 통해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군은 농민의 영농 지원을 위해 고품질쌀 생산대책 상황실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상황실은 못자리, 모내기, 본답관리, 수확 등 영농단계별 적기 영농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영농 지도를 추진한다.

가뭄, 집중호우, 태풍 등 기상재해에 대비해 피해우려지역 사전점검 및 예방활동과 재해발생 시 신속히 응급복구를 실시해 재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상황실 운영을 통해 적기 영농 추진과 기상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쌀 안정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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