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 오는 24일 찾아가는 이동법률상담 실시

생활 속 어려운 '법(法)', "무료로 상담해 드립니다"

  • 웹출고시간2017.05.18 11:02:22
  • 최종수정2017.05.18 11:02:22
[충북일보=보은] 보은군과 대한법률구조공단이 주최하는 '찾아가는 이동법률상담'이 오는 24일 오전11시부터 오후3시30분까지 실시된다.

보은읍 중앙사거리에서 실시되는 이번 이동법률상담에는 대한법률구조공단 공익법무관으로 구성된 전문 상담반이 무료법률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상담서비스에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상의 궁금한 사항 뿐만 아니라 가사, 민사, 행정, 형사 등 모든 분야에 대한 법률상담을 전액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법률 상담에서 소송대리를 위한 사건 접수 및 조사까지 원스톱 법률구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법률에 대해 소외받는 주민들이 없도록 앞으로 찾아가는 법률상담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과 대한법률구조공단은 해마다 무료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비용·방문시간 불편 등으로 인한 군민의 어려움 해소 및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