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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캐릭터버스'로 어린이 시선 끈다

㈜충주교통, ㈜투바앤과 함께 캐릭터 버스 운행에 들어
관광과 세계무술축제 홍보

  • 웹출고시간2017.05.23 17:44:31
  • 최종수정2017.05.23 17:44:31

충주시가 캐릭터 버스로 어린이의 시선을 끌면서 관광과 세계무술축제 홍보에 나섰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캐릭터 버스로 어린이의 시선을 끌면서 관광과 세계무술축제 홍보에 나섰다.

충주시는 ㈜충주교통, ㈜투바앤과 함께 캐릭터 버스(1대) 운행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이 캐릭터 버스 노선은 주덕읍 삼방리에서 시내 주요 지역을 경유한다.

캐릭터 버스에는 어린이들 사이에 인기가 많은 3D 애니메이션 '다이노코어'의 주인공과 세계무술축제 마스코트인 '무리·수리' 등이 부착됐다.

변신합체 로봇 다이노코어는 아이들의 최고 관심사인 공룡, 자동차, 변신 로봇 등이 지구 정의를 위해 싸우는 코미디 액션 장르의 캐릭터다.

티라노, 샤벨, 스테고는 자동차에서, 브라키오와 안킬로는 공룡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됐다.

캐릭터 버스 외부 전면부에는 주인공인 다이노마스터 렉스와 아칸을, 좌우 측면에는 공룡 변신 로봇이 눈에 띈다.

버스 내부에서는 충주지역 주요 관광지와 무리·수리 캐릭터, 무술하는 라바를 만날 수 있다.

박종인 관광과장은 "고정화한 홍보 방법에서 벗어나 캐릭터 버스로 어린이들이 즐거움을 느끼도록 색다른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어린이가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충주 조성과 관광·축제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끌고자 준비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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