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증평군, 시군종합평가 '1위' 달성 쾌거

최우수기관 선정 및 재정인센티브 3억5천만원 확보

  • 웹출고시간2017.05.24 13:39:45
  • 최종수정2017.05.24 13:39:45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충청북도가 실시한 2017년(2016년 실적) 시군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3억5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시군종합평가는 국·도정 주요시책에 대한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것으로 시군의 종합적인 행정 역량을 평가하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평가는 총 9개 분야, 32개 시책, 72개 지표, 150개 세부 지표를 도내 11개 시·군의 실적을 비교·평가하는 방식으로 실시 됐다.

증평군은 전 직원이 행정 역량을 모아 업무를 추진한 결과 최우수기관에 선정 되는 쾌거를 얻었다.

증평군은 이번 평가에서 △일반행정 △사회복지 △문화가족 △환경산림 △중점과제 5개 분야에서 최우수등급인'가'등급을 받았다.

또 △지역경제 △지역개발 2개 분야에서 우수등급인'나'등급을 받아 대내외에 저력을 입증했다.

다만 보건위생과 안전관리 부분이 다 등급을 받아 수상 의미를 퇴색 시켰다.

증평군은 업무추진 실적 향상을 위해 군수·부 군수 주재 실적보고회 수시 개최, 목표관리제 시행, 전문기관 컨설팅 등 지표별 추진현황의 체계적인 관리를 해왔다.

군은 시군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확보한 3억5천만원의 상 사업비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급한 현안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을 위한 국·도정 시책 추진에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 군 개청 이래 처음으로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군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시책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증평군은 지난 2015년, 2016년에도 2년 연속으로 도내 시군종합평가 2위를 차지해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에도 다산목민대상 본상 수상,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실시한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 전국 10위, 국민통합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등 화려한 수상실적을 거두며 작지만 강한 자치단체로 전국적 롤 모델이 되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