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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투자유치지원단, 4개 전문분과로 세분화 운영

'기업분과', '공공전략분과', '금융분과', '언론분과' 등
위원간 유대관계 형성 및 활발한 정보교류로 공격적 마케팅 활동 전개

  • 웹출고시간2017.05.25 17:00:29
  • 최종수정2017.05.25 17:00:29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지난 3월 새롭게 출범한 제2기 충주시 투자유치지원단을 세분화해 '기업분과', '공공전략분과', '금융분과', '언론분과' 등 4개 전문분과로 구성ㆍ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의 투자유치지원단 세분화는 위원들 간 보다 친밀한 유대관계 형성을 통해 활발한 정보교류로 충주 홍보와 기업 투자정보 수집 등 공격적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서다.

이와 관련 시는 25일 오진섭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에서 기업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분과위원회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 및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 등 36명으로 구성된 기업분과위원회는 앞으로 기업체 투자정보 수집 및 제공과 동종업계 투자 유치ㆍ알선 등 투자유치 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날 최범호 기업분과위원장은 "타지에 있지만 충주시가 빠른 속도로 변화 발전하고 있다는 소식을 언론 등을 통해 전해 듣고 있어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충주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작은 힘이나마 투자유치 및 충주 홍보에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오진섭 부시장은 "투자유치지원단 위원들의 충주 홍보는 대외적으로 막강한 힘을 갖는 만큼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22만 충주시민의 행복가치를 높이고 살고 싶어 찾아오는 희망의 도시 충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기업분과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각 분과별 회의를 순차적으로 개최해 투자유치 활성화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투자유치지원단 세분화 운영으로 위원들이 각 분야에서 충주 발전을 위해 열의와 애정을 갖고 기업유치와 관광개발투자유치 등에 적극 노력하면서 든든한 후원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충주시 투자유치지원단은 지난 2015년 출범해 그동안 수도권 소재 기업방문 투자유치, 세계무술공원 민자구간 관광투자유치, 소득형 전원주택 개발 사업 충주투자 알선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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