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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정책실명제'로 행정신뢰 높인다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20건 공개
충주 건강복지타운 건립공사, 도시재생사업 등

  • 웹출고시간2017.05.30 13:05:42
  • 최종수정2017.05.30 13:05:42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시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투명성과 행정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정책실명제'를 통해 중점 관리하고 있다.

시는 올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20건을 확정하고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중점관리 대상사업은 충주 건강복지타운 건립공사, 도시재생사업 등 시정 주요 현안사업이다.

정책실명제는 행정기관이 수립·시행하는 주요 정책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하고 이를 공개해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총사업비 10억원 이상의 건설 및 개발사업, 5천만원 이상의 학술용역 사업 등이 선정 대상이다.

시가 이번에 공개한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목록과 사업내역은 시 홈페이지(충주3.0 → 사전정보공표 → 정책실명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에 선정된 20건과 지난해까지 관리하고 있는 166건을 포함해 모두 186건의 시정 주요사업을 정책실명제를 통해 중점 관리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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