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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드림스타트 분야별 자원연계 서비스 활발

올해 전국 및 지역 15개 기관 발굴 162건 지원

  • 웹출고시간2017.05.31 18:08:42
  • 최종수정2017.05.31 18:08:42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다양한 자원연계를 통해 드림스타트 가정에 희망의 연결고리를 이어나가는 분야별 협업지원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올해 들어 드림스타트는 위기 가정에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전국 및 지역의 15개 기관을 발굴해 162건의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모임'에서는 올해 취약가정 3가구에 집수리를 진행했으며, '착한밥도둑'은 부자(父子)정 등 6가구에 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돌스드림'과의 연계를 통해 백일을 맞은 아기 가정에 백일상차림도 지원해 아기의 부모를 기쁘게 했다.
ⓒ 충주시
또한,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드림스타트 초등학교 입학아동에게 책가방 지원하고, 취업을 준비하는 미혼모를 위해서는 미혼모네트워크를 통해 학원비 지원, 치아가 없는 부모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전국의 복지관련 기관과도 연계해 드림스타트 가정에 희망을 전해주고 있다.

한편, 도로공사 엄정지사는 직원들의 후원금으로 6월부터 아동 2명에게 매달 10만원씩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앞으로도 전국 및 지역의 외부자원을 적극 발굴 연계해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의 생활과 자립의지를 심어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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