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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01 17:50:35
  • 최종수정2017.06.01 17:50:35
[충북일보=괴산] 26회 괴산군 체육회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가 1일 괴산문화체육센터 미니축구장(잔디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게이트볼 대회는 관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36개 팀 500여명의 선수 및 심판들이 참여해 읍·면별 단체 대항전과 조별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진행됐다.

괴산군은 전체 인구 중 65세이상 노인인구가 30%를 차지하는 등 초 고령화 사회다.

노인들의 게이트볼의 저변확대를 위해 군은 13개의 전천후 게이트볼장과 17개의 노상 게이트볼장을 운영하고 있다.

나용찬 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지역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오신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 교육, 사회 참여활동 등 다양한 욕구에 맞는 맞춤형 노인복지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체육회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 남·녀 우승팀은 오는 9월 제천에서 열리는 제28회 충북 도지사기 게이트볼대회에 괴산군 대표로 참가하는 자격이 주어진다.

괴산/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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