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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01 16:54:08
  • 최종수정2017.06.01 16:54:08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보훈 행사를 마련한다.

오는 6일 현충일에는 보은읍 죽전리 남산 충혼탑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주요기관·단체장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린다.

이날 속리산면(사내리 반공충혼비)과 장안면(봉비리 충혼비), 산외면(국민방위군의용경찰전적기념탑)에서도 현충일 추념식이 각각 열린다.

적십자 봉사회는 지난 달 29일 산외면을 시작으로 2일 수한면사무소(다문화적십자) 등 각 읍·면에서 참전용사 및 가족 초청 위안잔치를 각각 개최한다.

15일에는 2013년부터 매월 1차례 실시해 온 보훈가족 정기 진료를 위한 관용차량 운행을 보훈회원 45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21일 보은읍 한양병원 사거리에서 6·25전쟁 음식 시식회가 열려 어려웠던 시절을 이겨낸 과정을 체험하고 안보의식을 다진다.

25일에는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제67주년 6·25 기념행사가 열려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긴다.

군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을 위로하고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감사드린다"며 "군민 여러분의 큰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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