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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06 14:12:12
  • 최종수정2017.06.06 14:12:12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관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나눔숲을 조성해 입소자 및 지역주민들에게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휴식처 제공 및 정서적 안정을 줄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청안면 부흥리에 위치한 '부흥실버요양원'에 1천㎡ 규모의 나눔숲을 조성했다.

군은 지난 해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추진한 '2017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1천만원 녹색자금(복권기금)을 확보하고 올해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해 5월말에 준공했다.

수목조성으로는 소나무를 비롯한 이팝나무, 자귀나무, 청단풍, 홍단풍 등 교목 15종 53주, 한국고유수종인 미선나무를 비롯한 영산홍, 산철쭉 등 관목 7종 1천60그루, 초화류인 맥문동 1종 1천 그루 등을 식재해 녹지 공간을 조성했다.

시설물로는 휠체어로 이동할 수 있는 산책로 조성과 파고라, 벤치, 평상 등을 설치해 녹색쉼터를 제공했다.

수목표찰에 QR코드를 만들어 수목에 대해 상세한 정보를 담았다.

군은 이번 나눔숲을 조성이 녹색복지를 실현해 요양원 입소자와 마을 주민들에게 휴식처 공간이자 삶의 질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괴산/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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