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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무료 무선인터넷(WiFi) 존' 추가 구축

전통시장 등 14개소 추가 구축, 이달부터 서비스 개시

  • 웹출고시간2017.06.07 13:13:05
  • 최종수정2017.06.07 13:13:05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시민들의 통신요금 절감과 정보 접근 격차 해소를 위해 '무료 무선인터넷(WiFi)존'을 추가로 구축, 이달부터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시는 그동안 정부 참여사업과 시 자체사업을 통해 총 64개소에 무선인터넷존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그러나 전통시장, 관공서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곳에 무선인터넷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아 불편이 있었다.

이번에 새로 무선인터넷존이 구축된 곳은 총 14개소로 관아골 상가 및 공원 주변(3개소), 공용버스터미널 앞(2개소), 연수상가(2개소), 용산동 모닝마트(1개소), 시청광장(1개소), 면·동사무소(5개소) 등이다.

시는 이번 무선인터넷존 추가 구축으로 전통시장과 관공서 등의 열악한 무선인터넷 환경을 개선하며 시민들의 WiFi 수요에 응답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장병권 정보통신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많이 찾고 이용도가 높은 공간에 무선인터넷 인프라를 확대해 시민 누구나 스마트폰 등 무선기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소통공간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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