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2016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 실시

14일부터 35일간 284개 업체 광업·제조업체 조사

  • 웹출고시간2017.06.08 11:14:50
  • 최종수정2017.06.08 11:14:50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오는 14일부터 내달 18일까지 35일간 '2016년 기준 광업ㆍ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관내 광업ㆍ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 지역분포,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과 평가, 산업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2016년 12월 31일 기준 충주시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수가 10인 이상의 광업ㆍ제조업체로 총 284개소가 해당된다.

조사항목은 조직형태, 종사자수, 연간 출하액과 수입액 등 15개 항목이다.

조사는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 면접하는 방식과 인터넷조사를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조사과정에서 수집된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된다"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올바른 정책수립을 위해 정확한 통계의 뒷받침이 있어야 하는 점을 깊이 인식해 조사에 적극적으로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