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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여성친화도시 건설 탄력 받는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발대식 개최

  • 웹출고시간2017.06.08 14:21:07
  • 최종수정2017.06.08 14:21:07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8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홍성열군수를 비롯해 시민 참여단 32명이 참석했다.

시민참여단은 20세 이상 증평군민으로 구성됐다. 참여단은 증평읍 3개 구역, 도안면 1개 구역 등 총 4개 구역으로 나눠 활동하며 임기는 2년이다.

시민참여단은 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과 애로사항 등을 다양한 시각에서 생생하게 발굴해 지역의 환경을 개선하고 변화시켜 살기 좋은 증평건설을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군은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계기로 여성친화도시 사업에 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며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하는 지역 및 도시를 의미한다.

앞서 증평군은 지난해 충북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에서 처음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지난 1월에는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협약식을 체결했다.

오는 2021년까지 △성평등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 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역량 강화의 5대 실천과제를 추진한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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