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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중심 능동적이고 생산적인 인력재배치…2팀 폐지 7팀 신설

옥천군 조직진단 인력재배치 발표

  • 웹출고시간2017.06.08 15:36:46
  • 최종수정2017.06.08 15:36:46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민선6기 후반기 군정 주요사업 마무리를 위해 조직진단에 따른 7팀 신설, 2팀을 폐지하는 인력재배치안을 단행했다.

군에 따르면 민선 6기 후반기를 맞아 역량강화와 변화되는 행정여건에 맞춘 실질적 군정조직, 행정수요 변화에 따른 능동적인 대처를 통해 일 중심의 능동적이고 생산적인 조직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조직진단을 했다.

군의 이번 인력재배치는 문재인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과 인구대책과 부합해 인구청년TF를 신설하는 등 인구대응강화와 청년업무 대응에 촛점을 두고 인력재배치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기획감사실에 인구청년TF가 신설되는 것을 비롯해 경제정책실에 지역기반팀과 신산업육성팀이 태양광과 의료바이오, 4차산업 대응과 투자유치 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게 된다.

문화관광과에 관광자원팀을 신설해 군관광종합개발추진과 문화관광상품 개발, 지자체 연계 관광협력사업 발굴 및 관광홍보안내, 문화관광해설사 지도 등 관광의 소프트웨어부문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보건소에 감염관리팀을 신설해 메르스 등 감염병관리체계를 강화했으며 평생학습원에 청소년지원업무를 담당할 청소년팀을 신설해 지역내 청소년 육성과 청소년 시설관리강화로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심어준 지자체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권역단위 지역복지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동이면에 맞춤형복지지원팀을 신설 이원과 군서와 군북지역 주민들의 복지업무도 살피게 된다.

이 같이 7팀이 신설되고 기존 의료바이오 육성팀과 청소년지원센터가 폐지돼 결국 5팀이 신설되면서 정원도 618명에서 624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군은 이에 따른 인력충원을 육아휴직 복직과 신규 증원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박범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군의 인력재배치는 문재인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과 인구대책과 부합해 인구청년TF를 신설하는 등 인구대응강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대응에 촛점을 두고 추진했다"며 "능동적인 대처능력 향상과 조직유연성 강화, 일 중심의 능동적이고 생산적인 조직으로 민선 6기 후반기 군정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달 26일 이번 인력재배치 관련 지방공무원 정원조례를 의회에 상정해 30일 자치법규를 공포해 내달 1일 개편 조직에 맞춰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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