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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10 11:05:23
  • 최종수정2017.06.10 11:05:23

이범석 청주부시장이 9일 미원면 운암리 청석굴 등 물놀이 관리지역을 찾아 안전장비 비치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본격적인 물놀이 시기를 맞아 시민 안전을 위한 점검에 나섰다.

이범석 청주시 부시장은 9일 미원면 운암리 청석굴 등 물놀이 관리지역 9곳을 특별 점검했다.

현재 청주지역에는 관리지역 4곳과 위험지역 5곳 등이 물놀이 안전관리 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이날 이 부시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비치, 출입통제선 적정 설치, 물놀이 방송시설 시스템 등을 살펴봤다.

이 부시장은 "9년 연속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 달성에 전력을 다 할 계획"이라며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 동안 시민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시설물 정비와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시장은 물놀이 관리지역에 배치되는 물놀이 안전요원 교육현장도 찾아 물놀이 안전 지킴이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올 여름은 평년 기온을 웃도는 때 이른 무더위와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물놀이 지역을 찾는 인파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경찰서 및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청주시지역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재난통신지원단 등 자원봉사단과 함께 주말 및 휴일 특별근무를 실시한다.

이 부시장이 총괄하는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TF도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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