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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맞춤형 이동 특허상담실 운영

13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중소·벤처기업의 지식재산권 창출 및 보호에 대해

  • 웹출고시간2017.06.12 13:25:00
  • 최종수정2017.06.12 13:25:00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중소·벤처기업의 지식재산권 창출 및 보호를 위해 13일 시청 탄금홀에서 맞춤형 이동 특허상담실을 운영한다.

충청북도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충주시와 충북ㆍ충주지식재산센터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특허상담실은 특허정보 종합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린 특허상담실에는 시ㆍ공간적으로 지식재산권 컨설팅을 받기 어려운 원거리 소재 기업과 컨설팅이 필요한 개인사업자 등 50여개 업체에서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상담에는 변리사와 노무사, 관세사, 특허 및 브랜드 전문 컨설턴트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위원들이 참여해 1대1 맞춤 상담으로 참여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시키게 된다.

아울러 특허출원 선행기술조사 등을 통해 특허등록 가능성 여부 파악 및 기술보호 방법 등의 지원, 노무사 상담으로 계약직 근로자에 관한 노무문제 해결방안에 대한 상담도 진행된다.

특히, 특허기술에 대한 경쟁사의 특허 침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는 전문가와 대응방법에 대한 상담을 통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

손창남 경제과장은 "이번 맞춤형 이동 특허상담실이 관내 중소기업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산업재산권 창출과 기업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특허상담실 참여 업체에 산업재산권 출원비, 해외출원비, 특허 선행 기술조사, 맞춤형 컨설팅지원, 시뮬레이션 제작지원, 특허 상품 초기 홍보물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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