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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13 10:29:12
  • 최종수정2017.06.13 10:29:12

나용찬 군수가 김은정 중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에게 공약사업위원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12일 군청 회의실에서 민선6기 공약사항의 객관적이고 투명한 관리를 위해 '괴산군수 공약사업 자문·평가 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구성된 공약사업 자문평가위원회는 각계 전문가와 군민을 대표하는 지역인사 20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임무는 괴산군수 공약사업의 선정에 참여해 이행실태 평가, 행정 환경 변화에 따른 공약사업 실천계획 수정, 보완, 변경 사항 심의, 공약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자문 및 건의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나용찬 군수가 인삿말을 하고 있다.

ⓒ 괴산군
현재 괴산군 공약사업은 총 185개 사업으로 자문평가위원회 분과별 회의 및 분과위원장 회의를 거쳐서 7월중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약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행정 중심이 아닌 정보 공유와 소통을 통한 주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평가위원회에서 제기된 발전적인 좋은 의견을 적극 수렴해서 군정발전에 다각적인 형태로 반영해 공약사항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용찬 군수는 "공약사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효율적 공약사업 자문평가위원회 운영으로 지역사회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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