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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13 13:43:27
  • 최종수정2017.06.13 13:43:27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13일 옥천문화원에서 ㈜유기농업기사인증평가원 고재원 강사를 초청, 옥천군복숭아연합회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교육을 실시했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는 생산단계에서 판매단계까지의 농산식품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도입된인증제도며, GAP인증교육은 GAP인증을 희망하는 농가에서 2년에 한번 2시간 이상을 이수해야 하는 필수교육이다.

옥천군복숭아연합회는 2010년 설립돼 현재 회원수 736명, 재배면적 302ha로 옥천군 복숭아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중 옥천농협복숭아공선출하회원 소속 농가들은 GAP인증을 받았으며, 인증면적은 60.8ha다.

옥천군복숭아연합회 안욱현 사무국장은 "이번 GAP 교육을 통해 옥천군 복숭아연합회원 300여명에 대한 GAP 인증을 추진,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복숭아를 생산해 고부가가치 창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오는 19일 청산농협 감자작목반 60여명, 20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옥천사무소에서 고구마 및 딸기 작목반 등 20여명에 대한 GAP기본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명 친환경농축산과장은 "친환경농산물인증, GAP인증 등의 농산물 인증 교육을 통해 농산물 인증의 필요성과 생산자의 자긍심 고취로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해 판매처 확보 및 판매수익을 높이도록 교육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GAP 교육은 수요에 따라 진행할 계획이므로 GAP교육을 희망하는 농가 및 농업인단체에서는 옥천군청 친환경농축산과 환경농업팀(730-3251~4)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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