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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13 14:28:49
  • 최종수정2017.06.13 14:28:49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시민친화형 도로 환경 조성과 교통안전시설 확충 등 도로 정비에 나서고 있다.

시는 도로 환경 개선을 위해 507억 원을 투입, △덧씌우기 포장(69곳, 126억8천100만 원) △도로 정비, 유지 보수, 농로 포장(130곳, 136억1천600만 원) △무심천 자전거도로 정비 및 유지 보수(15곳, 37억6천100만 원) △차선 도색(1천320㎞, 61억 원) △시선 유도 시설, 교통 안전 표지 등 안전 시설 정비(17곳, 20억3천200만 원) △어린이보호구역 정비(6곳, 12억2천400만 원), 옐로카펫사업(2곳) △교차로 및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9곳, 21억6천만 원) △교량·구조물 안전 점검 및 보수·보강(75곳, 91억8천만 원) 등을 추진한다.

교통사고 잦은 봉명사거리 등 교차로 22곳에 대해서는 경찰·도로교통공단과 합동으로 사고 요인을 분석, 현장 조사를 통해 불합리한 도로 구조, 교통시설 및 운영 측면의 문제점 개선을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차선도색 사업은 주요 간선도로 직지대로 등 2천600개 노선 1천320㎞에 대해 도색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시인성 검증에 필요한 휘도측정기를 구입·활용해 부실시공을 사전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영운천 자전거도로 정비는 분평동 영암교~용암동 용정교 구간 내 연장 2.3㎞, 폭 2.4m의 자전거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6월 공사에 들어가 오는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청주시 일원에서 전국체육대회와 전국 장애인체육대회가 열리는 만큼 완벽한 도로·교통 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해 시민이 만족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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