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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 운용, 더 투명해 진다

충주시·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25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17.06.14 16:19:49
  • 최종수정2017.06.14 16:19:49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내 25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금 운용이 더욱 투명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는 지난13일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25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읍·면·동 협의체의 기금 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읍·면·동 협의체의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기금 운용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충주시 관내 25개 읍·면·동 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자율적으로 기금을 조성하고, 이 기금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면 공동모금회에서 이를 배분하게 된다.

특히, 공동모금회에서는 모금한 기금의 20%를 추가 배분하게 돼 보다 많은 취약계층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읍·면·동통합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창원 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적극적으로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에 나서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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