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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15 12:50:47
  • 최종수정2017.06.15 12:50:57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버드나무 어린이공원이 생태놀이터로 새단장한다.

청주시는 환경부 공모 '자연생태공간(생태놀이터) 조성사업'에 선정돼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생태놀이터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버드나무 어린이공원은 인근에 주택이 밀집돼 있고 공원 내 경로당이 있어 어린이와 지역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곳이다. 그러나 조성된 지 20여년이 지나 시설노후로 공원 환경 개선이 요구돼 왔다.

이 공원에는 앞으로 이용자 연령층을 고려해 어린이들 위한 모래놀이광장, 지형경사놀이터, 터널놀이터, 기차길놀이터, 통나무 놀이공간, 물놀이공간과 어르신들을 위한 쉼터, 운동공간 등이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생태놀이터가 조성되면 지역주민들에게는 자연과 더불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공사가 진행되는 이달 중순부터 9월 말까지는 공원이용 제한으로 불편하더라도 지역주민들의 양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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