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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비 지원…올해도 추진

옥천군 17개 시설 220여명…상·하반기 각 10만원씩

  • 웹출고시간2017.06.19 10:18:36
  • 최종수정2017.06.19 10:18:36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김영만 군수의 공약사업 일환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사기진작을 위한 처우개선비 지원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군은 지역 내 17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220여 명에게 1인당 상·하반기 나누어 각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상반기 처우개선비는 각 시설로부터 대상자 신청을 받아 종사자 재직여부 및 기간 등 적격여부 확인을 거쳐 이달 안으로 지급된다.

이 지원 사업은 김 군수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과중한 업무 부담 등 열악한 근무환경에 대한 개선책으로 민선 6기 들어 마련한 시책이다.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돕는 것은 국가의 일이고 이 일을 수행하는 현장 근로자들이 힘을 내야 보다 질 높은 복지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다.

군은 이와 관련 지난 2015년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부터 예산을 편성,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 처우개선비를 지원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6월 상반기 대상자 206명에게 총 2천100만원, 12월에는 하반기 대상자 213명에게 총 2천200만원을 지원했다.

김영만 군수는 "천사의 날개가 있어야 사회복지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정도로 일이 힘들다" 며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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