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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19 10:35:08
  • 최종수정2017.06.19 10:35:08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2018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다양한 군민의 목소리를 듣는다.

군에 따르면 군은 내년도 예산편성에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군민신뢰를 바탕으로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민의견 설문조사와 군민제안 사업공모를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설문조사와 공모는 서면과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yd21.go.kr) 접속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된다.

설문조사는 이달 30일까지, 군민제안 사업공모는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하며, 영동군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대상사업은 2018년도 영동군이 추진할 주민편익 증진, 군민 삶의 질 향상, 불편사항 개선 사업 등이다.

군은 군민과 함께하는 예산편성으로 예산낭비와 지방재정의 비효율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주민 설문조사와 사업공모를 통해 취합된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은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 편성 시 지역발전 및 개발방향 등 각종 시책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재정민주주의를 활성화하고 예산편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군정발전에 힘을 실어 줄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외에도 홈페이지 예산낭비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예산절감 아이디어를 상시 접수하는 등 예산편성에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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