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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물놀이 안전요원 60명 배치

이른 무더위…물가 안전관리 '총력'

  • 웹출고시간2017.06.20 10:09:41
  • 최종수정2017.06.20 10:09:41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무더위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옴에 따라 물놀이 안전요원을 당초계획보다 일찍 현장에 투입키로 했다.

군은 이달 중순 관내 물놀이 안전관리 지역에서 근무할 안전요원을 10명 늘려 60명을 선발하고 지난 19일부터 현장에 배치했다.

최근 물놀이를 즐기는 주민 등이 늘어나 안전요원을 일주일 앞당겨 배치했으며 인원도 물놀이 사고 우려가 높은 곳에 추가했다.

각 지역에 배치된 안전요원은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 및 지도, 현장 구명장비 점검, 위급 상황 발생 시 초동대처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를 위해 군은 옥천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20일 다목적회관에서 안전요원에 대한 심폐소생술, 인명구조 요령 등 교육을 실시했다.

옥천지역 물놀이 안전관리 지역은 20곳이다. 금강과 가장 넓게 접해있는 동이면이 8곳으로 가장 많고 청성면과 청산면이 각 3곳 등이다.

군은 8월 말까지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각 읍면 휴일 비상근무조 편성, 의용소방대·해병전우회 협조체제 등 물놀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진희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여름휴가기간 동안 단 한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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