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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23 21:01:30
  • 최종수정2017.06.23 21:01:30

영동군이 운영하는 산림치유 두드림 캠프에 영동 관내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산림치유 두드림캠프 운영이 호응을 받고 있다.

민주지산 치유의 숲에서 관내 주민 중 재난활동 참여자와 산모, 다문화가족, 스마트폰 인터넷 중독 청소년, 제가함 환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산림치유·체험·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중인 산림치유 두드림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산림치유 두드림 캠프'는 민주지산 치유의 숲에서 전문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심리적,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 등 군민께 산림복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충청북도 산림특수시책으로 발굴하여 영동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캠프운영은 모두무료로 진행된다.

지난 4월부터 각 읍·면과 보건소, 소방서,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을 통해 참가 신청한 200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현재까지 총 7차례 1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캠프를 진행했다.

산림치유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숲 만나기, 몸 마음 만나기, 마음 비우기, 숲에서 힐링하기 등 이 있으며, 참여 계층에 따라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하여 각종 문제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참가자들의 심신을 치유하는데 산림치유 두드림 캠프가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영동군 박래성 산림과장은 "이번 두드림 캠프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민주지산 치유의 숲 장점을 충분히 활용해 성공적인 캠프 운영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반기에도 영동군 메리트 명상사업의 일환으로 민주지산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 숲 명상 캠프'를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군민은 영동군 산림과(043-740-3337)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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