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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충주, 여성친화 우수도시 배운다

대전시 갈마울 여성친화 행복마을·청주 배티공원 등 벤치마킹

  • 웹출고시간2017.06.25 16:37:46
  • 최종수정2017.06.25 16:37:46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여성가족부로부터 지난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은 충주시가 여성친화 우수도시 배우기에 나섰다.

여성친화정책 시민참여단과 열린시책협의회 위원, 공무원 등 20여명은 지난 23일 대전광역시 서구와 청주시를 방문, 여성친화 우수도시 현장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현장 워크숍은 여성친화도시 충주가 앞으로 진행할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대전광역시 서구청을 방문, 정수현 주무관으로부터 서구청의 여성친화도시 사업 사례를 청취한 후 배재대학교 후문에 조성된 '여성친화거리'를 탐방했다.
ⓒ 충주시
이어 갈마동에 위치한 '갈마울 여성친화 행복마을'을 찾아 서구청에서 진행한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을 벤치마킹했다.

청주로 이동한 방문단은 전국 최초 여성친화공원인 '배티공원'을 방문, 조명 환경 개선사항과 방지턱 없는 공원로 등 여성친화 관점이 도입된 공원 시설물에 대해 직접 보고 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은섭 여성정책팀장은 "여성친화도시 지정 1년차를 맞아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방향 설정이 중요한 만큼 이번 현장 워크숍을 통해 보고 배운 것을 시정에 접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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