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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수, 내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

전 직원 합심…공격적인 활동 전개하겠다

  • 웹출고시간2017.06.29 13:22:33
  • 최종수정2017.06.29 13:22:33

지난 28일 김영만 옥천구수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국비지원을 요청을 설명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김영만 옥천군수는 주민숙원사업 해결 및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내년도 중앙부처 예산이 편성되는 오는 8월까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국비 확보에 매진하라는 지시를 각 실·과·소에 시달했다.

군은 이와 관련, 군수와 실·과·소장을 중심으로 서울, 세종 등의 각 중앙부처를 방문해 공격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민선6기 3주년을 맞아 신성장 경제기반 구축을 통한 풍요로운 고장 만들기에 진력 중인 김 군수의 국비 확보에 대한 열정이 올해 유독 눈에 띈다.

그는 올해 3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국비 지원요청을 위해 환경부 차관과 국장을 만난데 이어 4월에는 기획재정부 지역예산과장을 찾았다.

지난 28일에는 기획재정부 지역예산과장을 재차 만나 이 사업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필요한 국비 112억 원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4월에는 유재목 군의장과 함께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정책관을 찾아 군 현안사업을 비롯해 각종 공모신청사업 등을 소개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 소옥천 일대 축분처리 실태현장을 살피고자 군을 방문한 이경용 금강유역환경청장을 만나 대청호 녹조 저감을 위한 방지시설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김 군수는 "정부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중앙부처를 계속 방문해 최대한 많은 국비를 확보하겠다"며 "전 직원이 힘을 합쳐 노력하자"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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