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홍성열 증평군수 취임 3주년

인구 5만 도시 발판 마련
증평2산단 준공, 3산단 추진, 에듀팜특구 본궤도
정주여건 향상, 문화·관광·체육 인프라 조성

  • 웹출고시간2017.07.02 16:30:57
  • 최종수정2017.07.02 16:30:57

홍성열

증평군수

[충북일보=증평] "인구가 늘어난다는 것은 지역이 그 만큼 살기 좋고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아니겠습니까! 항상 전국 최고 살기 좋은 도시 건설을 위해 밤낮으로 고민하고 노력에 노력을 더하고 있습니다"

민선 4기 취임 3년을 맞은 홍성열 군수가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울릉군을 제외하면 전국에서 가장 작은 증평군은 타 지자체보다 8년이나 늦은 지난 2003년 괴산군으로부터 독립했고, 면적은 81.83㎢로 울릉군 다음으로 작다. 인구 역시 개청 당시 3만1천519명의 초미니 자치단체로 출범 했다.

그러나 증평군은 2017년 현재 인구 3만7천531명으로 개청 이후 6천12명이 증가했다. 더불어 지역안전지수 1등급, 청렴도 전국 1위, 주민행복지수 도내 1위, 시군 종합평가 도내 1위, 전국 6대 명품녹색도시 선정 및 그린시티 국무총리상 수상 등 중요한 대외 평가지표에서 최고 수준을 달리고 있는 강소군(强小郡)으로 거듭나고 있다.

홍 군수는 취임 후 민선4기 군정 비전을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건설··로, 후반기 군정방향을 ··인구 4만을 넘어 5만 시대 준비··로 정하고 군정을 이끌어 왔다.

제2일반산업단지를 2016년 준공해 100% 분양을 완료했고, 이어 1천900억원 규모의 제3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5년 사업시작 후 10년 넘게 지지부진했던 1천594억 규모의 에듀팜 특구 조성사업을 본 궤도에 올리면서 지역경제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현재 증평군은 △121억 규모 증평체육공원 및 증평생활체육관 착공 △ 170억 규모 증평군 재해위험지구 정비 △80억 규모 별천지공원 준공 △200억 규모의 읍·면소재지 정비를 통한 도심 활성화 사업 등을 착실히 추진 중이다.

각종 공모사업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민선 4기 총242억9천97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대외 평가도 2014년 민원행정 우수기관, 공공기관 인적자원 개발 우수기관 등 16회, 2015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36회, 2016년 지방자치생산성 대상, 그린시티 선정 등 28회를 수상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2017 시군종합평가 도내 1위, 다산목민대상 본상수상, 국민통합사례 최우수상 등 10회에 거쳐 수상했다.

지난 3년 동안 90개 기관표창과 56개 공모사업선정에 따른 인센티브 278억570만원을 확보했다.

문화·교육·복지·주거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중부권의 대표적 휴양지인 좌구산휴양랜드는 2009년 개장한 이래 매년 20여만명이 찾고 있다.

좌구산휴양림은 이용객의 다양한 체험활동과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5개 코스 1.3km의 하강레포츠시설과 4계절 썰매장을 조성했다.

길이230m, 폭2m규모의 흔들다리와 3층 규모의 숲 명상치유센터도 7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국가지정문화재인 추성산성 7차 발굴, 증평생활체육공원 조성, 봉천과 삼기천 생태하천 복원, 좌구산 산림생태문화체험 단지 조성과 , 123억원이 투입되는 농촌마을 정비사업과 도깨비 마을 조성 등 창조적인 마을 만들기를 통해 생활건강과 여가선용 및 주거환경을 도모하고 있다.

장학기금 70억원을 목표로 지속 확충하고 파격적인 장학 혜택을 통해 지역 명문고를 육성하는 다양한 시책을 펼쳐왔다.

맞춤형 복지 지원과 정신건강증진센터,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군민과 함께 누릴 수 있는 보건·복지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홍 군수는 "앞으로 증평 100년의 기틀을 다지고, 미래를 바라보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희망 도시,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