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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17 행정수요조사 실시

1대1 대면 설문조사 및 빅데이터 분석 병행, 9월까지 진행
정주의식 및 시정참여, 생활환경 만족도, 분야별 행정수요 등 총 10개 분야 44개 항목

  • 웹출고시간2017.07.04 15:38:07
  • 최종수정2017.07.04 15:38:07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시민들의 욕구에 부합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지역발전계획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7~9월까지 '행정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800명으로, 전문조사요원이 1대1 대면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분야는 정주의식 및 시정참여, 생활환경 만족도, 분야별 행정수요 등 총 10개 분야 44개 항목이며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실질적인 욕구를 조사한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주민 설문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분석에서는 최근 3년간의 각종 포털사이트와 소셜네트워크에 '충주시'와 관련된 키워드 검색 및 출현빈도, 특정 단어와의 연관성 등을 조사한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정성적 결과를 도출해 심도 있는 분석으로 시사점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활용률을 높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정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민 수요에 따른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사대상 응답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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