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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 6일 오후 2시 주요 교차로 신호등 정전대비 모의훈련

  • 웹출고시간2017.07.05 15:40:40
  • 최종수정2017.07.05 15:40:40
[충북일보] 충북지방경찰청은 6일 오후 2시부터 청주시내 주요 교차로에서 교통신호등 정전대비 모의훈련을 한다.

이번 훈련은 전력 수급 악화 등에 따른 교통신호등 정전상황 발생 시 여름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교통소통 확보를 위한 것으로 위기단계별(관심-주의-경계-심각-정전시) 조치사항에 맞춰 실시한다.

이날 훈련은 △1단계 오후 2시부터 10분간 청주권 '가'급 주요 교차로 12개소(서청주·터미널·시외버스터미널·죽림·청주대교·상당공원·분평·사창·주성·상리 교차로, 육거리, 내덕칠거리)의 신호등을 점등한 뒤 교통경찰이 투입돼 수신호로 소통위주 교통관리 △2단계 20분간 추가로 '나'급 주료 교차로 35개소(흥덕·고인쇄박물관·봉명·청주교대 교차로 등)의 신호등 점등을 점등한 뒤 지역경찰·상설중대 의경 투입돼 수신호로 교통관리 실시 △3단계 신호등 복구 후 신호 연동호에 의한 정상소통 시까지 교통관리 순으로 진행된다.

충북경찰청은 이번 모의훈련 결과를 토대로 위기단계별 조치사항을 보완하고, 교차로별 책임경찰을 지정해 명확한 임무부여와 정확한 수신호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최인규 충북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계장은 "이번 훈련으로 다소 교통불편이 예상되니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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