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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시승격 61주년 기념 '시민의 날' 행사 개최

8일오후6시, 세계무술공원에서, 충주시민대상과 충주를빛낸얼굴상, 충주행복상 시상
'다함께 행복한 충주만들기 선포 및 전국체전 성공개최 다짐', '국립충주박물관 유치 시민 결의대회'도

  • 웹출고시간2017.07.06 17:59:32
  • 최종수정2017.07.06 17:59:32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오는 8일 오후 6시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충주지명 탄생 1077주년과 시 승격 61주년을 기념하는 '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이날 행사에서 시민 행복과 충주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시민들에게 충주시민대상과 충주를빛낸얼굴상, 충주행복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올해 시민대상에는 이영광(문화·예술·언론), 여은숙(농림·축산), 이진용(사회·봉사·윤리), 김진숙(산업·경제), 김장규(교육·체육)씨가 선정됐다.

또한 충주를빛낸얼굴상은 이규학, 故 이윤진, 故 허문회 씨가, 충주행복상에는 김영애, 이미애, 장현옥, 홍기연씨가 밝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에 선정됐다.

시는 이번 기념식에서 '다함께 행복한 충주만들기 선포식'을 통해 지난 60년간 지역발전의 기틀을 다져온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를 돌아보고 새로운 60년을 변화와 화합의 시대로 열기 위한 시민다짐과 함께 자긍심을 부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 가을 충주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 D-100일을 맞아 시민에게 대회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성공개최를 다짐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한다.

이어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범시민추진위원회(위원장 손창일 충주문화원장) 주관으로 '국립충주박물관 유치 시민 결의대회'도 연다.

결의대회에서는 추진 경과보고와 함께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을 위해 시민 모두가 참여하자는 내용의'유치 결의문'을 낭독할 예정이다.또 시민서명운동도 벌인다.

한편, 기념행사에 앞서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부대행사로 '시민 나눔장터'와 함께 불우이웃돕기 연계 소액 먹거리 체험존이 운영되고 어린이를 비롯한 다양한 계층이 함께할 수 있는 각종 체험코너도 열린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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