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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경로당 295곳 시설안전관리 매뉴얼 배부

어르신들 안전한 경로당 이용 위해 알기 쉽게 작성

  • 웹출고시간2017.07.10 10:51:08
  • 최종수정2017.07.10 10:51:08

옥천군이 관내 295곳 경로당에 배부한 시설안전관리 매뉴얼.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경로당 이용노인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경로당을 사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 안전관리 매뉴얼'을 액자로 제작해 관내 295곳의 경로당에 배부했다.

군은 10일 경로당에서 일어날 수 있는 6가지 위험영역에 대하여 노인들도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간결한 매뉴얼을 만들어 배부했다.

6가지 위험영역은 화재안전관리, 전기안전관리, 가스안전관리, 위생안전관리, 시설물안전관리, 자연재난안전관리이며, 여러 위험상황이 발생할 경우 어르신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상황별로 알기 쉽게 꾸몄다.

경로당은 다수의 노인들이 함께 이용하는 곳으로 다른 곳에 비해 특별한 관심과 대비가 요구되고 있지만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기회가 부족한 게 현실이다.

또한 본격적인 무더위 여름철이 시작되면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한 만큼 군에서 관심을 갖고 추진했다.

설용중 주민복지과장은 "그 어느 때보다도 사회 전체적으로 안전사고 예방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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