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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축제관광재단 공식 출범, 전국1등 관광도시 도약 '다짐'

영동군 100년 먹거리 창출의 원동력 기대

  • 웹출고시간2017.07.17 10:53:56
  • 최종수정2017.07.17 10:53:56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축제와 관광사업을 전담하게 될 영동축제관광재단 출범식이 17일 영동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 재단 출범으로 축제·관광을 통합해 전문성을 높이고 독특하고 체계화된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재단 이사장인 박세복 영동군수와 정춘택 군의장, 박병진·박우양 도의원,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하공연, 출범선포, 경과보고, 주요 내외빈 인사말씀 및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영동군이 '전국1등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기대하며, 재단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군은 영동축제관광재단 공식 출범으로 군정방침인 관광의 산업화에 부합한 관광 경쟁력 확보와 변화하는 사회 트렌드에 신속하고 능동적인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초대 이사장을 맡은 박 군수는 "영동축제관광재단의 출범은 영동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창출하게 될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영동축제관광재단은 축제와 관광 사업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설립한 전담기구로 지난 3월 24일 재단법인 설립 등기를 마쳤다.

영동체육관 2층에 사무국을 두고 6명의 상근직원이 근무하며, 영동군 4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관광객 모객, 관광안내사 육성 등 지역의 뛰어난 천혜 자연경관과 우수 관광 콘텐츠의 특색을 살린 체계화된 관광 사업을 펼치게 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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