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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초등학생 창의과학 영재캠프 업무협약 체결

음성군·음성교육지원청·청주교육대학교
초등생 영재학급 영재교육생 75명 참가

  • 웹출고시간2017.07.18 10:24:22
  • 최종수정2017.07.18 10:24:30

지난 17일 음성군청에서 윤건영 청주교대 총장, 이필용 음성군수, 이중용 음성교육장이 초등생 창의과학 영재캠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음성교육지원청, 청주교육대학교와 '2017년 여름방학 초등학생 창의과학 영재캠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오후 군청 상황실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이필용 음성군수, 이중용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윤건영 청주교육대학교 총장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과학영재를 조기에 발굴해 개인의 능력과 소질에 맞는 맞춤형 영재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여름방학 초등학생 창의과학 영재캠프'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청주교육대학교 및 생활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영재학급 영재교육생 75명을 대상으로 한다.

학생들에게는 창의·융합에 대한 적성 또는 능력을 파악할 수 있는 실험·실습·체험·토론 중심의 탐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자기 주도적 탐구 및 창의적 설계과정 학습을 통해 자신의 강점분야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대학부설 전문 영재교육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영재캠프가 학생들의 다양한 문제해결과정 및 강점분야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중용 음성교육장은 "음성군에서 다양한 교육사업을 지원하고 있는데 올해는 특히 영재캠프까지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어 캠프를 운영하지 못하는 영재학급 학생들에게도 과학적 호기심과 열린 사고활동을 통한 글로벌 리더의 역량을 배양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윤건영 청주교육대학교 총장은 "지자체와의 교류 활성화로 영재교육대상자에 대한 집중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습동기를 극대화하고 창의성 신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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