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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기 군민축제아카데미 품바축제 위상 제고 '한 몫'

축제 전문가 양성으로 올해 품바축제 성공 발판

  • 웹출고시간2017.07.20 11:37:13
  • 최종수정2017.07.20 11:37:13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축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한 제2기 군민 축제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축제 아카데미는 지난 3월 7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1회씩 모두 14회에 걸쳐 축제에 관심있는 주민과 기획실무위원을 대상으로 추진해 이날 17명이 수료했다.

그동안 진행된 아카데미 주요 내용으로는 '성공 축제를 위한 발전 전략', '축제 지역주민 참여와 자원봉사자' 등의 축제 전문가 강의 12회, 문화관광 우수축제 벤치마킹 2회를 운영했다.

축제에 관심 있는 군민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한 제2기 축제 아카데미는 올해 개최된 음성품바축제에 많은 영향을 줬다.

성공 축제를 위한 대도시에서의 홍보, 길놀이 퍼레이드와 2판4판 난장판으로 이어지는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 킬러콘텐츠인 품바래퍼경연대회 도입 등 여러 분야에 업무를 접목해 음성품바축제의 위상을 높이는 직접적인 계기를 마련했다

장서현 문화홍보과장은 "축제 아카데미를 통한 축제 전문가 양성으로 성공적인 품바축제를 유도하기 위한 계기를 충분히 마련했다"며 "내년에도 제3기 축제아카데미를 운영해 군민이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축제로의 변화 모색을 통해 문화관광 축제 진입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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