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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24 10:25:49
  • 최종수정2017.07.24 10:25:49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각종 시설공사의 사후관리를 위해 오는 8월 4일까지 하반기 정기 하자검사를 실시한다.

군은 부실공사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예산낭비를 방지를 위해 매년 2회씩 하자검사를 하고 있다.

검사대상은 건축·토목공사 등 각종 시설공사로, 준공검사를 완료한 날부터 1년 이상 10년 이하 범위 내 하자담보 책임기간 내에 있는 총 1천156건의 공사다.

이번 검사는 해당부서 업무담당자들이 기술직 공무원와 협조해, 설계도를 토대로 제대로 시공이 됐는지, 콘크리트 구조물 결함은 없는지, 건축구조물의 균열 및 누수가 있는지 등을 꼼꼼하게 확인 점검하게 된다.

군은 체계적인 하자검사로 각 시설물의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사후 보수를 위한 재정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점검결과 하자가 발생되면 해당시공사에 통보해 즉시 보수를 요구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하자보수 보증금으로 강제 집행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하자검사로 군민안전 확보와 불편사항 해소에 주력하고, 동시에 사후보수로 인한 군민혈세도 낭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2회 실시하는 상·하반기 정기 하자검사 외에도 시설공사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수시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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