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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25 13:04:37
  • 최종수정2017.07.25 13:04:37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계약심사 첫 도입 해인 2012년부터 5년간 22억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군에 따르면 군이 발주하는 각종 사업의 예산 낭비 요인을 제거하고, 품질 향상을 위해 원가 산정, 설계 변경 등의 적정성을 심사하기 위해 계약 심사제도를 도입했다.

계약심사 대상사업은 △3억원 이상의 공사 △3천만원 이상의 용역 △2천만원 이상 물품구매 등이다.

군은 5년간 계약심사를 통해 △2012년 3억6천700만원 △2013년 5억3천700만원 △2014년 5억5천800만원 △2015년 3억3천200만원 △2016년 3억4천800만원 등 총 22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올 상반기에도 공사 6건, 용역 13건, 물품구매 4건을 계약심사를 통해 예산 1억3천600만원을 이미 절감했다.

계약심사를 통해 절감된 예산은 지역 현안사업 추진 재원으로 재편성 된다.

군은 앞서 올해 계약심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계약담당자에 대한 전문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전문관은 전문지식이 요구되는 직위에 장기근무자를 지정해 전문성을 높이는 제도를 말한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계약심사 역량을 강화해 사업의 품질향상과 예산 낭비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건전 재정이 운용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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