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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음성품바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과감한 변신 시도가 음성품바축제 성공비결

  • 웹출고시간2017.07.30 14:19:35
  • 최종수정2017.07.30 14:19:35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 품바축제 기획실무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음성품바축제'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보고회에서는 서정대학교 연구원의 축제 방문객 설문결과, 축제의 중장기 발전도모, 축제의 양적, 질적 향상을 위한 평가 결과 보고와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보고했다.

올해는 새로운 변화의 중심에 미래 지향의 지속 가능한 축제로 발전하기 위해 음성품바축제가 랩을 포용함으로써 젊은 층과 함께하는 축제, 세계로 나아가는 축제로 변신을 꾀했다.

또, 축제 공식 품바의상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제작해 음성품바축제가 지향하는 주제와 이미지를 현대적 감각으로 담아 과감한 변신을 시도해 과거와 현대를 소통하고 남녀노소 모두가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체험을 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다만, 먹을거리 만족도 향상을 위한 차별화된 음식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서비스의 질, 위생과 음식가격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나왔다.

아울러 음성군만의 특색이 있는 기념품이 부족하고 여성용 화장실 확충 및 주차장 확보, 안내 개선 등 관광객 안전문제와 관련해 보안에 대한 의견도 있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이번 평가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면밀히 검토한 후 보완.발전을 꾀하고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해 내년에는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는 최상의 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민들에게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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