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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행복학습매니저' 양성 교육 실시

행복학습센터 운영 지원사업 공모 선정, 14일부터 5주간 교육후 4명 선발

  • 웹출고시간2017.08.02 16:59:40
  • 최종수정2017.08.02 18:03:11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행복학습센터에 배치될 행복학습메니저를 양성한다.

시의 행복학습메니저 양성은 최근 시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행복학습센터 운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행복학습센터는 지역 주민의 평생교육 요구를 가장 근거리에서 파악해 주민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읍·면·동 단위의 학습센터이다.

시가 행복학습메니저를 양성하는 것은 행복학습센터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이들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시는 오는 9일까지 행복학습매니저 양성과정 수강생 20명을 모집해 14일부터 내달 13일까지 5주 과정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과정 종료 후 우수자 4명을 선발해 행복학습센터에 배치할 계획이다.

교육은 충주시 평생학습관에서 매주 월ㆍ수요일 2회, △평생학습도시의 비전과 동향 △행복학습매니저의 역할과 자세 △행복학습매니저와 퍼실리테이터 △평생학습 마을공동체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의 중요성 등 평생학습프로그램에 대한 이해와 프로그램 사례, 행복학습센터 운영 사례 등 현장 중심 교육으로 진행된다.

박종선 여성청소년과장은 "행복학습센터에 행복학습매니저가 배치되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문화 조성 및 확산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습공동체 형성과 평생학습 참여율을 높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충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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