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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공식 블로그·페이스북 등 SNS '눈에 띄네'

충주시 SNS, 네이버 '이달의 블로그' 선정
누적방문자 올 초 100만명에 이어 상반기 150만 돌파

  • 웹출고시간2017.08.06 15:23:18
  • 최종수정2017.08.06 15:23:25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이 전국의 누리꾼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시에 따르면 시의 공식 블로그가 네이버의 '7월 이달의 블로그'에 선정됐다.

'이달의 블로그'는 네이버가 지난해 파워블로그 제도를 폐지하고 새롭게 선보인 것으로, 매달 인기 블로그와 네이버블로그팀 추천 블로그를 선정해 발표한다.

충주시 블로그는 테마별 지역 공식 블로그 부분 7월 이달의 블로그에 선정됐다.

충주시 블로그가 주목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충주시가 개최한 블로그 공모전 입상작인 '충주관광 당일치기 코스'가 연초에 네이버 블로그 '오늘의 관광 TOP 10'에 선정되며 네이버 메인에 소개됐다.

또 '충주사과 2017 국가브랜드 대상 기념 이벤트', '전국체전 응원 캐릭터 그리기 대회' 등도 파격적인 포스터가 입소문을 타면서 수천명이 참가해 누리꾼들의 호평을 얻었다.

충주시 블로그는 지난해 초 누적 방문자 수가 50만명에서 올해 초에는 100만명으로 늘어 올 상반기에 이미 150만명을 돌파했다.

충주시가 운영하는 다른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도 인기몰이다.

충주시 공식 페이스북은 지난해 하반기 '옥수수 털어도 돼요?'와 같은 도발적인 문구의 농·특산품 판촉 포스터부터, 최근에는 2017 전국체전 홍보를 위한 페이크 광고 '충주 한잔 할까?'에 이어 지역 내 대학생들이 참여한 패러디 CF까지 지방자치단체로는 전에 없던 파격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런 시의 차원이 다른 콘텐츠는 온라인 홍보매체 '허핑턴 포스트', '피키캐스트'에 지자체 SNS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여기에 전문 온라인 매거진 더피알(THE PR)은 충주시SNS를 수차례 보도, 그 중 한 기사는 2016년 더피알 구독자가 뽑은 인기기사 1위에 선정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충주시는 올 하반기 있을 전국장애인체전과 전국체전, 충주세계무술축제 등 굵직한 행사 홍보에도 SNS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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