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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혹서기 생활현장 등 점검

무더위쉼터·건설현장 등 방문, 애로사항 청취

  • 웹출고시간2017.08.13 13:59:34
  • 최종수정2017.08.13 13:59:34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 11일 연수동의 동수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폭염대책을 살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이 지난 11일 어르신 생활현장과 건설사업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시장은 이날 먼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일상을 살피기 위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연수동의 동수경로당을 찾았다.

이곳에서 조 시장은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시설 작동상태 및 시설관리실태, 폭염행동요령, 쉼터 표지판 등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 11일 호암동의 아파트 건설현장을 방문, 폭염대책을 살폈다.

ⓒ 충주시
조 시장은 이날 무더위쉼터에 이어 호암동의 아파트 건설현장도 방문해 현장 근로자를 격려하고 휴게실, 그늘막 등 휴식공간 확보여부와 얼음조끼, 얼음물, 정맥주사 비치 등 근로여건을 확인했다.

건설현장 방문을 마친 조 시장은 인근 노인복지시설인 '친구가 있는 집'도 들러 시설 이용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건강을 살피고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생활현장 및 건설현장 방문을 마친 조 시장은 "폭염 속 시민안전과 생활불편이 없도록 시 전부서가 폭염 대처에 총력을 기울려 줄 것"을 주문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 11일 노인복지시설인 '친구가 있는 집'에 들러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다.

ⓒ 충주시
한편, 충주시는 폭염 속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351개소의 '무더위쉼터' 운영을 비롯해 시내 도심 46개소에 '신호대기 그늘막'을 설치해 보행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살수차 운행도 확대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의 건강을 위해 근무시간을 줄이고 폭염시간대를 피해 운영하는 등 폭염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내달 말까지 온열질환자 감시체계를 운영하는 등 폭염이 물러갈 때까지 지속적인 상황관리와 피해예방 홍보를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도록 관련 대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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