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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17 을지연습 실시

21~24일까지 4일간 국가비상사태 대비 위기단계별 대처방법 연습

  • 웹출고시간2017.08.15 14:20:27
  • 최종수정2017.08.15 15:03:38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시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이고 국가비상사태 시 대응능력을 기르기 위해 오는 21~24일까지 4일간 '2017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실제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분석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민생안정과 원활한 군사작전 지원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시는 을지연습 첫날인 21일 불시에 전 직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위기단계별 대처방법을 연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관련기관에 인원 및 장비 등의 협조를 요청하고, 연습기간 전 공무원에게 전시계획 및 전시행동 절차를 숙달시키는 실질적인 전시 전환절차를 이행할 방침이다.

특히 을지연습 둘째 날인 22일 오후 2시부터는 '충주종합운동장 화재발생 복합재난대비 합동훈련'을 주제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실제훈련도 실시한다.

이 훈련에는 소방서, 경찰서, 육군 112연대, 공군 제19전투비행단 등 24개 관련 기관단체 500여명이 참여해 실제상황과 동일하게 인명구조, 사상자 처리, 화재진화, 시설피해복구 등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2017 을지연습은 민ㆍ관ㆍ군ㆍ경이 더불어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실시하는 훈련인 만큼, 공무원만이 아닌 시민들도 이번 연습에 많은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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