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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을지연습 성공적 마무리

각계각층 격려와 위문으로 훈련장 훈훈한 정나누어
옥천군 공무원 간부부인회와 외식업지부 근무자들에게 식사 대접 등

  • 웹출고시간2017.08.24 10:59:07
  • 최종수정2017.08.24 17:33:50

옥천군 공무원 간부부인 모임 향수회 유제숙 회장 등이 손수 만든 비빔밥을 을지연습 근무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지난 21∼24일까지 실시한 '2017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연습을 실전처럼, 연일 진지하고 긴장감이 감돌았던 을지연습장에 관내 기관·단체의 격려와 위문이 이어지며 훈훈한 정이 더했다.

지난 21일 옥천군 새마을회는 강정옥 지회장 등이 연습장을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빵과 음료 등의 간식을 전달했다.

22일에는 유재목 군의장 등 군의회 의원들이 방문해 "이번 훈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격려했다.

같은 날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옥천군지부 회원 30여명이 직접 연습장을 찾아 국수, 수육, 떡, 과일 등의 정성스런 음식을 제공하고 근무자들을 응원했다.

옥천군의회 유재목 의장과 의원들이 을지연습장을 방문해 과일을 전달하고 있다.

ⓒ 옥천군
또한 23일에도 옥천군 공무원 간부부인회 모임인 향수회 유제숙 회장 등 회원 20여명이 손수 만든 비빔밥과 과일, 떡 등을 내놓으며 24시간 근무해야 하는 훈련 참여자들의 허기를 든든히 채워줬다.

맛있게 먹는 근무자들을 보며 유 회장은 "정성껏 만든 음식 많이 드시고마지막까지 힘을 내달라"고 응원했다.

이 외에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옥천군지부, 한국국토정보공사 옥천지사, 옥천 이원묘목영농조합법인, 옥천군 전문건설업협회, 한국국제기드온 옥천캠프, 지엘건설(주) 등에서도 과일과 간식 등을 전달하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또 옥천농협, 음식점 토지, 옥천군 여성단체협의회,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 농협은행옥천군지부, 보안협력위원회에서도 간식거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 각계각층의 위문과 격려로 을지연습장은 연일 훈훈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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