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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28 13:22:58
  • 최종수정2017.08.28 16:23:32

증평군이 지역주민들의 민원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37사단 정문 앞을 기존 신호체계에서 회전 교차로로 전환 개통 했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증평읍 연탄리 37사단 정문 앞 회전교차로를 정식 개통했다고 28일 밝혔다.

37사단 정문 앞은 그동안 과속으로 인해 교통사고 발생가능성이 높고 교통이 혼잡해 지역주민 및 도로 이용자로부터교통체계 개선 요청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었다.

군은 지역의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비 3억8천만원(국비 1억4천, 군비 2억 4천)을 투입 4지형 회전교차로를 설치했다.

이번 회전교차로 설치는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사업의 일환이다.

회전교차로는 신호등 없이 교차로 중앙의 원형교통섬을 중심으로 반시계방향으로 회전하며 원하는 방향으로 나가는 형식으로 회전차량에 통행 우선권이 있도록 만든 시설물이다.

회전교차로는 신호지체에 따른 시간낭비 개선, 연료소모와 배출가스 저감의 효과가 있다.

특히 무리한 꼬리 물기, 끼어들기, 차선변경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회전교차로의 올바른 통행방법은 △회전 차량 우선 통행 △진입 전 서행 △진입 시에는 좌측 방향지시등 켜기 △원형 교통섬을 중심으로 반시계방향으로 회전 △진출 시 우측 방향지시등 켜기 등이다.

한편 증평군엔 이번 설치한 연탄리 1개소와 증천리 2개소, 사곡리 1개소 등 총 4개소에 회전교차로가 설치돼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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