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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권 상생발전 행정협의회 음성군서 개최

괴산-음성 37번 국도 확포장,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등 협력키로

  • 웹출고시간2017.08.29 11:01:09
  • 최종수정2017.08.29 13:28:26

29일 충북혁신도시 거성호텔에서 7개 시군 지자체장들이 모여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행정협의를 통해 우의를 다졌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9일 충북혁신도시 거성호텔에서 중부내륙권 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중부내륙권 행정협의회는 7개 시군(여주시·원주시·충주시·괴산군·음성군·단양군,문경시)이 지난 2012년 창립해 시군 간 공동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해 매년 실무협의회와 정기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경과보고 및 기존 협력사업 추진상황 보고 그리고 '수서-광주 간 복선철도 사업, 괴산-음성 37번 국도 확포장공사,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등 3건의 신규 협력 사업을 선정하고 공동 협력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또한, 각 시군의 축제 및 행사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져 문화교류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이날 이필용 음성군수는 "행정구역을 넘어서는 광역적 행정수요가 상당한 현 시대에서 중부내륙권 행정협의회의 유기적이고 협력적인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논의된 협력사항에 대해 중부내륙권 시대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 7월 25일 중부내륙권 행정협의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이번 정기회를 위한 다수의 협력사항을 논의한 바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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