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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기업과의 상생발전 행보

고용친화기업 에버린트(주) 방문

  • 웹출고시간2017.08.30 16:43:41
  • 최종수정2017.08.30 18:49:32

조길형 충주시장이 기업체와의 상생 소통을 위해 30일 충주 제2산업단지에 위치한 에버린트㈜(대표 채광석)를 방문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이 기업체와의 상생 소통을 위해 30일 충주 제2산업단지에 위치한 에버린트㈜(대표 채광석)를 방문했다.

에버린트㈜는 모바일 및 라벨용 프린터 등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 2005년 전신인 충주전자에서 분사해 2008년 현 부지에 자리를 잡았다.

특히, 모바일 및 신용카드 프린터는 국내 점유율 1위로 이마트, 롯데마트 등 국내 유수의 대형유통업체 카운터에서 사용되고 있고 전 제품의 70%를 일본 등 67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또한, 일자리 창출 및 고용증대에 기여하는 충주시 대표적 고용친화기업으로 토·일·공휴일 휴무는 물론이고 수요일을 제외한 평일은 최대 2시간 연장근무만 가능하고 거의 대부분 1일 8시간을 준수하고 있다.
ⓒ 충주시
이는 야근 및 휴일근무를 줄여 법적근로시간을 보호하고 이에 따른 부족한 근로시간을 새 일자리로 메워 설립당시 115명이였던 고용인원을 161명으로 늘리는 등 새 정부의 핵심인 고용정책의 대표적인 모범기업이다.

시는 이날 기업현장 방문과 함께 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친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야생화 전시회'도 열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조 시장은 "에버린트㈜가 프린터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 바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발전을 선도하고 충주시의 자랑스런 기업으로 남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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